싸이 "'칠집싸이다' 활동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의 짬짜면&quo...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정규 7집으로 국내 활동의 비중을 늘린다.

싸이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싸이는 “6집 ‘육갑 파트1’와 ‘젠틀맨’의 중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6집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넋놓고 있다가 얻어걸렸고 ‘젠틀맨’은 처음부터 해외로 돌았다”며 “이번에는 짬짜면 같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국내에서 모습을 보여드린 지가 좀 됐다”며 “국내 팬들을 직접 무대에서 찾아뵈면서 신곡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싸이는 농담처럼 “해외는 얻어걸리면 가겠다. 불러주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1일 0시 ‘칠집싸이다’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는 펑크 장르로 싸이, 유건형이 작사, 작곡했다. 싸이가 컴백을 앞두고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가장 싸이다운 곡”이라고 소개했던 곡이다. 1970~80년대 리듬의 기타와 드럼 사운드를 갖춘 복고풍 트랙으로 유머러스한 가사가 돋보인다. 씨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대디(DADDY)’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으로 싸이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와 랩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글로벌 스타들까지 피처링에 참여한 총 9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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