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오프 브로드웨이 200회 공연 "세계에서도 점프 중"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200회 공연을 맞았다. 제작사인 ㈜예감은 지난해 10월 오프 브로드웨이 유니온 스퀘어 극장(UNION SQUARE THEARE)에서 오픈한 [점프]가 200회를 맞으며 그간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다녀 갔다고 밝혔다. .
브레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에단 호크 가족, 케이트 윈슬렛 가족 등 할리우드 스타와 TV 스타들이 관람하며 화제를 모은 [점프]는 미국 주요 TV프로그램으로부터의 러브 콜을 받으며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The CW Television Network 11, CBS, ABC, FOX, New York One 등 뉴욕과 미국의 방송을 통해 미주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뉴욕의 공연 매니지먼트사인 CAMI (Columbia Artists Management) Venture 사의 마크 마르소 사장(Mark Maluso)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넌버벌 장르로 명성을 올리고 있는 [블루맨 그룹] 과 [스텀프]를 잇는 히트 작품이 없었는데 긴 공백을 깨고 [점프]가 새롭게 떠오르며 오프 브로드웨이 3대 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점프]는 2003년 국내 초연 이후 2005, 2006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sell-out show’를 기록, 2006년 이후 3년간 런던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 봄 시즌 레퍼토리로 초청받아 공연했다. 올해는 4월부터 영국 피콕 극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하와이, 보스턴, 시카고 등 북 남미 투어 공연 확정 및 방콕, 대만, 중국 20여 개 지역 순회공연 및 상해 상설 공연 등 해외 장기 공연 및 상설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2008년 상반기 부산전용극장을 기점으로 지역 전용극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예감은 밝혔다.
2007년 10월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점프]는 뉴욕 공연 매니지먼트사인 CAMI(Columbia Artists Management) Venture 사와 함께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으며 공연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 외에 별도로 로열티 9%를 받고 있다.
글 : 송지혜 기자 (인터파크ENT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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