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유엔자원봉사의날기념식서 대통령표창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29)가 ‘유엔 세계자원봉사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4일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해외 순방 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올해 대통령표창자 중 최연소로 수상자다. 임형주는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각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걸로 안다”며 “그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앞으로도 재능 기부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는 올해 초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박근혜 대통령표창까지 한·미 양국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임형주는 또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개최된 ‘2015 제10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받았다.

유니버설뮤직은 1998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만 17년이라는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더불어 그동안 무려 100억원이 넘는 기부활동을 병행해왔고, 2005년 10월 ‘대한적십자사’의 역대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 YWCA연합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의 대표적 자선봉사, NGO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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