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장범준, 봄 저격 음악으로 10개 도시 투어 시작

매년 봄이면 들려오는 '벚꽃엔딩', 여수를 낭만 어린 밤바다의 도시로 만든 '여수 밤바다'의 주인공 장범준이 오는 4월부터 단독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그룹 버스커 버스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장범준은, 2014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이후 1년 반 만인 올 봄 솔로 2집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1월 말부터 2집 브랜드 웹툰 '금세 사랑에 빠지는'을 포털 사이트에 연재 중이기도 하다.

오는 4월 1일과 2일, 8일과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부산, 대전 등 6월까지 전국 10개 도시로 이어지는 이번 투어 공연은 <사랑에 빠져요>라는 타이틀로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곡들과 함께 2집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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