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디딘 타악기연주자 '에벌린 글레니' 韓 온다
작성일2016.02.22
조회수1,418
다음달 25일 KBS교향악단과 협연
704회 정기연주회서 난곡 연주해
임준희의 교향시 '평화' 세계 초연
"인간승리 아이콘 감동 전달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음악에는 장애가 없다. 청각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 활약 중인 에벌린 글레니(51)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제70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 에벌린 글레니는 8살 청각장애를 일으킨 후 12살에 완전히 청각을 상실했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서 국내외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아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e단조 작품번호 27’ 연주하며 임준희 작곡가의 세계 초연작 교향시 ‘평화’를 에벌린 글레니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교향시 평화는 중견작곡가이자 KBS교향악단 전속작곡가인 임준희씨의 창작곡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아래 작업했다. 혼탁한 사회에서 평화·자유·사랑 등에 대한 갈망과 인간에게 귀중한 가치공유 등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어 J.슈완트너의 타악기 협주곡이 연주된다. 글레니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독주자의 뛰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난곡이기도 하다. 마지막은 S.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e단조, 작품27번이 장식한다. 입장료는 2만~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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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음악에는 장애가 없다. 청각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 활약 중인 에벌린 글레니(51)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제70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 에벌린 글레니는 8살 청각장애를 일으킨 후 12살에 완전히 청각을 상실했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서 국내외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아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e단조 작품번호 27’ 연주하며 임준희 작곡가의 세계 초연작 교향시 ‘평화’를 에벌린 글레니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교향시 평화는 중견작곡가이자 KBS교향악단 전속작곡가인 임준희씨의 창작곡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아래 작업했다. 혼탁한 사회에서 평화·자유·사랑 등에 대한 갈망과 인간에게 귀중한 가치공유 등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어 J.슈완트너의 타악기 협주곡이 연주된다. 글레니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독주자의 뛰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난곡이기도 하다. 마지막은 S.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e단조, 작품27번이 장식한다. 입장료는 2만~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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