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출신 윤한, '키스 더 피아노' 연다

강동아트센터 화이트데이 콘서트 오는 3월12일 대극장 한강 무대 올라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달 12일 ‘키스 더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사진=강동아트센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달 12일 ‘키스 더 피아노’(KISS THE PIANO) 콘서트를 연다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1집 ‘Untouched’로 데뷔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컬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로맨틱한 곡들을 선별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영화 ‘미드나잇 파리’, 뮤지컬 ‘Right This Way’ 등에 나오는 다양한 명곡들을 직접 편곡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녹아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주제곡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은 196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바라 스트라이젠드를 비롯해 빌 에반스, 마일스 데이비즈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2인 이상 예매 시 50%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 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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