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연출 신작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3월 10일 개막
작성일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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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골목길 박근형 연출의 신작인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오는 3월 10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2015년 한국, 1945년 일본 오키나와, 2004년 이라크 팔루자, 2010년 한국 서해 백령도 등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저 살고 싶어요"라는 외침을 전한다. 세상의 모든 군인, 반복되는 불행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모든 인간은 불쌍하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남산아트센터는 연극의 의미와 작품 속 이야기를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곡작가이자 소설가인 장정일의 진행으로 주말 공연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함성호(시인, 건축가), 정희진(여성학자, 평화연구가), 조선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규항(‘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안치운(호서대 교수, 연극평론가)이 참여한다. 당일 관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박근형 연출은 1999년 <청춘예찬>으로 그해 연극계 모든 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고, 연극 <선착장에서>,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등 현시대 소시민의 일상과 아픔을 그리며 인간 삶과 사회를 통찰해 온 작가 겸 연출가다.
남산예술센터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2015년 한국, 1945년 일본 오키나와, 2004년 이라크 팔루자, 2010년 한국 서해 백령도 등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저 살고 싶어요"라는 외침을 전한다. 세상의 모든 군인, 반복되는 불행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모든 인간은 불쌍하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남산아트센터는 연극의 의미와 작품 속 이야기를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곡작가이자 소설가인 장정일의 진행으로 주말 공연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함성호(시인, 건축가), 정희진(여성학자, 평화연구가), 조선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규항(‘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안치운(호서대 교수, 연극평론가)이 참여한다. 당일 관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박근형 연출은 1999년 <청춘예찬>으로 그해 연극계 모든 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고, 연극 <선착장에서>,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등 현시대 소시민의 일상과 아픔을 그리며 인간 삶과 사회를 통찰해 온 작가 겸 연출가다.
남산예술센터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김선경 (매거진 플레이디비 uncanny@interpark.com) 사진: 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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