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애 명창, 강산제 '심청가' 4시간 완창무대
작성일2016.03.10
조회수1,573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3월 26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극장은 올해 첫 ‘완창판소리’ 무대로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염경애의 심청가_강산제’를 선보인다.
염경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며 조선 순조 무렵 8대 명창으로 손꼽혔던 염계달 명창의 후손이다. 염 명창은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젊은 나이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염금향·조상현·성우향·안숙선 명창을 사사했고, 전국 곳곳에서 완창무대를 꾸준히 이어오며 중견 명창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무대는 염 명창의 생애 여덟 번째 완창 무대이며 그중 강산제 ‘심청가’로는 세 번째다. 강산제 ‘심청가’는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이고 음악적 구성에 집중한 절제된 소리로 유명하다. 조상현 명창으로부터 이어받은 남성적인 소리에 다양하고 정교한 성음 변화를 구사해 ‘심청가’를 들려줄 예정.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심청가’의 전체 사설을 완창하며 명인 정화영·김청만 고수와 함께한다.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까지 완창하는 무대다. 그간 박동진 명창을 비롯해 송순섭, 안숙선, 신영희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30여 년간 270여 회 공연을 펼쳤다. 전석 2만원.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2280-4114~6)로 가능하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극장은 올해 첫 ‘완창판소리’ 무대로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염경애의 심청가_강산제’를 선보인다.
염경애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며 조선 순조 무렵 8대 명창으로 손꼽혔던 염계달 명창의 후손이다. 염 명창은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젊은 나이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염금향·조상현·성우향·안숙선 명창을 사사했고, 전국 곳곳에서 완창무대를 꾸준히 이어오며 중견 명창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무대는 염 명창의 생애 여덟 번째 완창 무대이며 그중 강산제 ‘심청가’로는 세 번째다. 강산제 ‘심청가’는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이고 음악적 구성에 집중한 절제된 소리로 유명하다. 조상현 명창으로부터 이어받은 남성적인 소리에 다양하고 정교한 성음 변화를 구사해 ‘심청가’를 들려줄 예정.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심청가’의 전체 사설을 완창하며 명인 정화영·김청만 고수와 함께한다.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까지 완창하는 무대다. 그간 박동진 명창을 비롯해 송순섭, 안숙선, 신영희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30여 년간 270여 회 공연을 펼쳤다. 전석 2만원.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2280-4114~6)로 가능하다.
|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