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손가락' 막심 므라비차, 부산 다시 찾는다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을 찾는다.

 

막심 므라비차는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막심 므라비차의 속주를 감상할 수 있다.  2부 공연은 그의 대표곡인 ‘엑소더스’. ‘갓 파더’ 등 대중적인 영화음악으로 채워진다. 국내 오케스트라와 ‘신이 내린 손가락’으로 불리는 막심 므라비차의 협연은 한국에서 첫 선보이는 무대다.

 

막심 므라비차는 현란한 테크닉과 강한 리듬의 연주로 13년째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2000년 음반상인 'Porin Awaeds'를 수상했다.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 콩쿠르와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접목시키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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