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후원위한 연극 '견남묘녀' 앙코르
작성일2016.03.22
조회수1,398
4월 5~5월 1일 대학로 지즐소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맨틱 휴먼 코미디 연극 ‘견남묘녀’가 내달 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한 달 간 공연의 순수익 전액을 유기견·유기묘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작품은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자신들의 위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30대 연인들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삼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로 넘어가는 기로에 선 견남은 같은 처지에 일에 힘겹게 살아가는 묘녀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느 연인들처럼 풋풋한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실의 벽으로 인해 무너진다.
이 시대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상징하는 반 지하 원룸을 작품의 주요 공간으로 설정했다. 극장의 공간을 최대한 열어둠으로써 반 지하에 한줄기의 빛이 들어올 수 있게 무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실의 삶은 비록 어두울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 또한 공연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강의를 하고, 극장 로비에 반려동물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소소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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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로맨틱 휴먼 코미디 연극 ‘견남묘녀’가 내달 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한 달 간 공연의 순수익 전액을 유기견·유기묘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작품은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자신들의 위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30대 연인들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삼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로 넘어가는 기로에 선 견남은 같은 처지에 일에 힘겹게 살아가는 묘녀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느 연인들처럼 풋풋한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실의 벽으로 인해 무너진다.
이 시대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상징하는 반 지하 원룸을 작품의 주요 공간으로 설정했다. 극장의 공간을 최대한 열어둠으로써 반 지하에 한줄기의 빛이 들어올 수 있게 무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실의 삶은 비록 어두울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남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 또한 공연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강의를 하고, 극장 로비에 반려동물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소소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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