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공연…“거장의 귀환”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4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2013년 초연했다. 초연 당시 전회 매진과 함께 객석 점유율 84%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은 ‘故 차범석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신구’와 ‘손숙’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초연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배우 ‘신구’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배우 ‘손숙’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 역을 연기한다. 연출은 ‘이종한’이 맡았다. 연출 ‘이종한’은 TV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등을 연출했다. 작품 관계자는 “이종한의 섬세한 터치가 더해져 더 깊은 향기를 머금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4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저_신시컴퍼니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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