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만드는 연극인들 이야기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 단막극·실제 배우 이야기 교차 4월 7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빌딩 마리카 3관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사진=극단 락버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단막극과 실제 배우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흥미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빌딩 내 아트홀 마리카 3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이다. 연극 ‘바보’와 이를 공연하는 연극인들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관객들은 실제 무대 디자이너가 등장해 연극무대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함께한다.

‘바보’는 이탈리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루이지 피란델로의 단막극으로 대의를 빌미로 인간을 도구화하려는 한 신문사 편집장과 죽음을 앞두고 이에 반항하는 또 다른 인물의 대립을 통해 ‘인간’과 ‘인간성’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은 이러한 연극 ‘바보’의 공연 전체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고민하는 연출·배우·스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유쾌하게 펼쳐 보이며 이 시대에 ‘인간성’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연극 ‘바보를 찾는 7인의 등장인물’(사진=극단 락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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