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서 만나는 인디 음악…몽니·스탠딩 에그 등 <인디야 놀자!> 공연

몽니, 스탠딩 에그 등 인기 인디밴드의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달 초 재개관한 티엘아이아트센터가 오는 4월 15~16일, 22~23일 총 4일간 <인디야 놀자!>라는 테마로 인디 밴드들의 릴레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티엘아이아트센터는 ‘작은 공간 큰 울림’을 기치로 내세운 244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성남시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인디야 놀자!> 공연에서는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이름을 알려온 어쿠스틱 프로듀싱 유닛 스탠딩 에그가 4월 15~16일 무대에 오른다.

22일부터는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의 음악 방송에 출연해 매력적인 모던 록 사운드를 들려준 인기밴드 몽니가 ‘몽니와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민트그레이, 고고보이스, 브릭과 차례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밴드들이 소극장 무대에서 들려줄 음악이 기대를 모은다.

<인디야 놀자!>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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