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이기찬·리사, 소외계층 위한 '후엠아이' 콘서트 출격

4월 18일 소월아트홀
가수 이기찬(왼쪽부터), 리사, 김형중(사진=로네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김형중과 이기찬, 리사가 내달 1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더 콘서트 후엠아이’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진행은 뮤지컬배우 이건명과 이태란이 맡았다.

‘더 콘서트 후엠아이’는 사회배려계층 아이들 재능육성 프로젝트로 매월 1회 색다른 주제와 게스트로 과객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선 ‘프레시 그린(fresh GREEN)을 주제로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공식 SNS를 통해 미리 받은 관객들의 사연을 통해 힐링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김형중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취지의 공연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고, 이기찬은 “‘후엠아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교육 혜택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리사는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건명 배우의 제안에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며 “모든 출연진과 함께 관객에게도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콘서트 후엠아이’의 수익금은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의 문화교육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티켓은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네이버 N예약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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