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화의 첫 악역, 그녀만의 독보적인 ‘밀라디’ 탄생

배우 이정화가 ‘밀라디’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삼총사’는 정의와 희망을 외치는 작품이다. 밀라디만이 작품 속에서 유일하게 복수를 꿈꾼다.

 

배우 이정화는 "밀라디를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정의에 반한다. 내가 만난 밀라디는 ‘삼총사’라는 작

품의 가장 큰 줄기인 희망을 벗어나지 않는다. 밀라디는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사랑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결국 이것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폭풍 같은 운명에 지지 않고 꿋꿋이 맞서 나가는 밀라디의 마음이 관객 분들께 닿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_와이트리컴퍼니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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