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에서 기부천사로…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앙코르
작성일2016.04.06
조회수1,137
故김우수 씨 실화 바탕
4월 22~6월 12일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가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전과자’에서 ‘기부천사’로 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배달한 故김우수 씨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영화‘철가방 우수씨’에 이어 모노드라마로 재탄생해 호평을 받아왔다.
2011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김우수 씨는 한 달에 70만원을 벌며 고시원 생활을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남몰래 매월 5명의 아이들을 도왔다는 사연이 알려져 전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극은 그의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선행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냈다.
고아원에서 태어나 앵벌이 소년을 거쳐 폭력 전과자로 살았던 그가 우연한 기회로 작은 기부를 시작하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맞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은 기부를 통해 삶의 의지를 일깨우며 성실히 살아나갔던 주인공을 통해 작은 행복과 감사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한길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원종철·임학순이 1인 7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가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전과자’에서 ‘기부천사’로 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을 배달한 故김우수 씨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영화‘철가방 우수씨’에 이어 모노드라마로 재탄생해 호평을 받아왔다.
2011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김우수 씨는 한 달에 70만원을 벌며 고시원 생활을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남몰래 매월 5명의 아이들을 도왔다는 사연이 알려져 전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극은 그의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선행이야기,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냈다.
고아원에서 태어나 앵벌이 소년을 거쳐 폭력 전과자로 살았던 그가 우연한 기회로 작은 기부를 시작하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맞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은 기부를 통해 삶의 의지를 일깨우며 성실히 살아나갔던 주인공을 통해 작은 행복과 감사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한길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원종철·임학순이 1인 7역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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