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라이징스타 시즌5 '청춘대길'

실력 있는 신인 연주자 발굴 프로젝트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꽃봄콘서트 리스트·모차르트 등 들려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30일 낮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 라이징스타 시즌Ⅴ’를 개최한다. 라이징스타 공연은 지난 2012년도부터 코리안심포니가 오디션을 통해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신인연주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다섯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청춘대길 꽃봄콘서트’란 이름으로 세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들려준다. 이날 공연에는 2011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독일 차세대 지휘자 10인에 선발된 홍석원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막을 연다. 서곡이 끝나면 코리안심포니가 선정한 신예 스타의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방아람이 화려하고 기교적인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다음으로 파리고등음악원 과정을 마치고 스위스 ‘베르뷔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플루티스트 이은준이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이 곡은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고 매우 사랑받는 플루트 협주곡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제 40회 중앙음악콩쿠르 결선에서 진은숙의 피아노 연습곡 5번 토카타로 대상을 수상한 금호 영아티스트 출신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랩소디’를 연주한다. 박연민은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독일 하노버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공연에 앞서 KBS 클래식 1FM 진행자 장일범씨와 연주자들의 대담 및 강의가 ‘코심콘서트강의’란 이름으로 무료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만~2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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