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준비를 마친 뮤지컬 ‘17세’
작성일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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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7세’가 5월 대학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 '17세'는 이근미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17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도서, 하이패밀리 추천도서로 선정됐었다. 이 작품은 엄마가 가출한 딸에게 자신이 가출했던 이야기를 이메일로 들려주는 이야기다. 배우들은 과거와 현재의 다채로운 장면들을 그려낸다.
조영환 연출가는 “초연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했다. 웃고 즐기고 설레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현대에 필요한 ‘소통’의 키워드를 ‘엄마와 딸의 17세’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공감요소로 잘 풀어내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뮤지컬 ‘17세’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엄마와 딸이 함께 보거나 17세의 추억을 담은 물건을 소지할 시 공연을 할인해 준다.
뮤지컬 ‘17세’는 5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성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_(사)하늘에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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