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극으로 돌아온 연극 '반쪽형제'

5월 1일까지 대학로 JH아트홀
연극 ‘반쪽형제’의 한 장면(사진=주다컬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인극으로 돌아온 연극 ‘반쪽형제’가 내달 1일까지 서울 대학로 JH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반쪽형제’는 우리 사회에 흔한 재혼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재혼가정에 집 나간 어머니와 환경미화원을 하는 아버지, 건달 동생 상혁, 대기업에서 잘린 형 진원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전한다.

작품은 2014년 주다 창작워크샵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15년 5월 상명아트홀에서 개막했다. 메르스 시즌에도 3개월 간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같은 해 하반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를 순회했다.

지난해까지는 2인극으로 선보였지만 이번엔 3인극으로 구성했다. 박상현 연출은 “초연보다 훨씬 더 깊은 감동과 캐릭터의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문민형, 박소영, 이소금, 장민경, 시민지, 김민형, 김효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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