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앞둔 극단 미인 '자력갱생 프로젝트'

연극 '죽음과 소녀' '당신의 손' 차례로 공연 4월 28~5월 22일 연우소극장
연극 ‘죽음과 소녀’(사진=극단 미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내년 창단 10주년을 앞둔 극단 미인이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원금 없이 공연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극단 보유금과 관객수익만으로 제작비를 충당한다. 극단 미인은 김수희 대표 홀로 극단을 꾸려 온 1인 극단이었다. 이후 함께 의지하며 극단을 꾸려갈 5명의 단원을 영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세계적인 소설가이자 희곡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작품 ‘죽음과 소녀’(4월 28~5월 8일)와 극단 미인의 대표 레퍼토리 ‘당신의 손’(5월 12~22일)을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당신의 손’은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업이던 동네 슈퍼를 물려받아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여자, 수현의 이야기다. 40대 미혼 여성인 수현의 충동적으로 시작한 도전은 의외의 결과를 가져온다. 한 인물의 일상과 이를 통한 성장의 징후들을 발견하며 결국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극 ‘당신의 손’(사진=극단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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