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감동 실화 故김우수 이야기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가 4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故김우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다룬 연극이다. 故김우수는 고아원에 버려져 외로운 시절을 보내며 폭력과 방화로 교도소 생활은 했다. 그는 교도소 생활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고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연극 관계자는 “故김우수씨의 삶을 통해 각박한 우리들의 삶에 감동과 울림을 주며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우수’역은 배우 원종철, 임학순이 캐스팅 됐다. 배우 원종철은 2013년 초연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에서 ‘김우수’역을 맡았었다. 그는 연극 ‘호스피스’, ‘오피스 라이프’,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배우 임학순은 TV와 영화, 연극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연극 ’춘천 거기‘, ’임대아파트‘와 영화 ’다이너마이트 맨‘, ’관상‘ 등에 참여했다.

 

초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이 작품은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따뜻한 이야기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을 한번더 돌아보게 하는 연극이다”며 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4월 22일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사진_벨라뮤즈 



최영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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