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친구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그랜드 일루전’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의 ‘그랜드 일루전’이 4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마이클 잭슨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자동차를 없애는 마술을 선보인 영상을 제작했다. 마이클 잭슨은 그 영상을 보고 본인과 함께 쇼를 제작해 보자고 했다. 그 인연으로 우리는 26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마이클 잭슨은 내게 ‘남들과 다르고 이전까지 없었던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과 세계 각지에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하나의 쇼를 제작하는 방법, 영상과 음향, 조명까지 많은 부분을 배웠다. 그것은 내 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마이클 잭슨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그랜드 일루전’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한다. 관객들은 4월 27일 수요일 낮 공연에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그랜드 일루전’은 4월 2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공연한다.

 

 

 

사진_스페셜원컴퍼니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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