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백일섭, 이호재 주연!”…연극 ‘장수상회’ 연습 현장 공개

연극 ‘장수상회’가 5월 5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연극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극에서 연애초보 ‘김성칠’은 사랑 앞에서 당찬 ‘임금님’을 만나면서 설렘 가득한 연애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칠’ 역은 배우 백일섭과 이호재가 맡았다. ‘임금님’ 역은 배우 김지숙과 양금석이 연기한다. 연극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연에서 배우 백일섭 씨와 이호재 씨 모두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로맨티시스트’의 모습에 도전한다”며 “김지숙 씨와 양금석 씨 또한 소녀감성을 물씬 풍기지만 비밀을 간직한 당찬 여인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연극팀은 4월 26일 주연배우들의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백일섭, 이호재, 김지숙, 양금석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다. 연극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평균 30년 이상의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배우들이지만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철저하게 분석했다”며 “연습 때마다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후배 배우와 스텝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황혼 로맨스 연극 ‘장수상회’는 5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출처_(유)장수상회문전사



최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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