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전미선의 재회…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13~15일 부산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무대 2009년 초연후 전국 누적관객 수 50만명 8년간 호흡 애끓는 정…국민모녀의 조우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의 한 장면(사진=아이스타미디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가 돌아온다. 8년간 호흡을 맞춰 온 두 배우는 오는 13부터 15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부산 관객과 만난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출세한 딸이 불치병에 걸려 친정엄마가 혼자 살고 있는 시골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2박3일간의 이야기다. 2009년 초연 당시부터 배우를 비롯해 무대, 메이크업, 소품 스태프 모두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함께 하고 있다.

강부자와 전미선은 부모와 자식 간 다름없는 자연스러움으로 애끓는 모녀의 정을 만들어낸다. 부산 공연은 지난 한 해 동안 한층 밀도가 견고해진 배우 강부자와 전미선 모녀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는 기회다. 13일부터 단 사흘 간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와 기획사 전화(1644-4146)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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