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베토벤 '운명'…5月 밤 수놓는다
작성일2016.05.11
조회수645
19·20일 이틀간 706회 정기연주회
장애 극복 '베토벤 스페셜'로 꾸며
요엘 레비 지휘·낭만의 오딧세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과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웅장함과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낭만파 작곡가이자 청각장애를 극복해낸 베토벤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작품84 전곡이 연주되며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강혜정과 설영범 성우의 내레이션이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 보다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공연의 대미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 67이 장식한다. 흔히 ‘운명’이라 불리는 곡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이다. 넘치는 전투력, 강한 기백, 불굴의 정신이 담겨있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교향곡은 요엘 레비의 섬세한 해석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베토벤의 대표작을 설득력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의 입장료는 2만~8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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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과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술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웅장함과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낭만파 작곡가이자 청각장애를 극복해낸 베토벤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작품84 전곡이 연주되며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강혜정과 설영범 성우의 내레이션이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 보다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공연의 대미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 67이 장식한다. 흔히 ‘운명’이라 불리는 곡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이다. 넘치는 전투력, 강한 기백, 불굴의 정신이 담겨있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교향곡은 요엘 레비의 섬세한 해석을 통해 복잡하고 다층적인 베토벤의 대표작을 설득력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의 입장료는 2만~8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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