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연극 '장수상회' 배우 양금석 "무대에서 나이 상관없다"

연극 ‘장수상회’가 10일 오후 3시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백일섭, 김지숙이 무대에 올라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이후 기자간담회 및 포토타임에는 전 출연진이 참석했다.

 

배우 양금석은 지난 악극 ‘봄날은 간다’ 이 후 첫 무대에 올랐다. 배우 양금석은 “극중 나이와 현재나이가 차이가 많이 났다. 내가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염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들며 느끼는 점은 무대에서 나이가 크게 작용할거 같지 않다는 것이다”라며 웃었다.

 

배우 양금석은 “장수상회 섭외를 받고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니 소재와 구성이 좋은데 지루했다. 초중반에 잠이 들었다. 영화보다 연극에 어울릴 것 같았다. 아직도 완성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5월 29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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