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日 ‘하루키·미야자키 하야오’…예매랭킹 1위

두 거장의 작품 세계 음악으로 들려줘 ‘원령공주’, ‘이웃집 토토로’ 테마곡 연주 신예지휘자 안두현 해설·양평필 연주 오는 7월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의 대표 두 거장을 음악으로 만나보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 시즌 2가 지난 연주회의 성공에 힘입어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2014년 공연 당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의 객석이 모두 팔리며 ‘시즌 2’로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이번 공연은 ‘동아무용콩쿠르 본선’, ‘대한민국발레축제’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지난 13일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 측은 전했다.

음악을 통해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실내악으로 꾸며진 ‘시즌1’과 달리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들을 수 있어 관심과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로 열린다. 출간하는 책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거대한 애니메이션 문화를 일구어낸 ‘미야자키 하야오’ 이 두 거장의 공통점과 이야기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또한 하루키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과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 공주’, ‘이웃집 토토로’ 등의 메인 테마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예 지휘자 안두현의 흥미로운 설명과 양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준다. 두 거장의 작품 속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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