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베토벤 '운명' 들려준다

제706회 정기 연주회 19, 20일 이틀간 연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은 19일 KBS홀과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웅장함과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낭만파 작곡가이자 청각장애를 극복해낸 인간승리의 아이콘 베토벤 스페셜로 꾸며진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작품84 전곡을 연주하며,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강혜정의 목소리와 설영범 성우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 67, 흔히 ‘운명’이라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이 대미를 장식한다. 전투력, 강한 기백, 불굴의 정신이 담겨있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교향곡을 요엘 레비의 섬세한 해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연주한다.

KBS교향악단 제706회 정기연주회의 입장료는 2만~8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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