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인정한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한옥에서 레게음악 선보여

뮤지션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오는 5월 25일 전남 나주시 금학헌에서 뮤직콘서트를 펼친다.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옥, 레게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 살사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밴드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자연친화적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데뷔 음반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소울 앨범’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시에라 네바다 월드 뮤직 페스티벌’과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넓히고 있다.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리더 김반장은 “레게음악은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사람 냄새가 풀풀 나는 음악”이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모여서 한 마당에서 크게 잔치를 벌이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집콘’은 집들이 콘서트의 줄임말로 일상 공간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자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5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에서 누구나 참여신청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5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옥, 레게 음악을 만나다’는 오는 5월 25일 전남 나주시 금학헌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CJ E&M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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