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오페라’ 주제로 펼쳐져 인씨엠예술단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 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공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의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한다.

2006년 전문예술법인 오페라 전문 단체로 출범한 인씨엠예술단은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씨엠 합창단, 인씨엠무용단, 인씨엠체임버오케스트라, 인씨엠아미치, 인씨엠어린이중창단 등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예술단이다.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과 관객 개발을 위해 소·중·대규모 오페라 제작과 공연 인프라 보유, 한국인 성악인 무대를 위한 인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라 보엠’ ‘일 트로바토레’ 등 6개 오페라 작품 속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모따델리가 지휘를 맡아 오페라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따델리는 밀라노의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카이로 교향악단의 총음악감독직을 역임했으며 수 많은 오페라와 스웨덴 노벨상 수상 음악회 등 유럽, 아시아, 북미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노희섭, 바리톤 박경종,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등 한국 최고 성악가들의 화려한 기교와 벨칸토 발성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테너 이충국,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씨엠합창단이 출연한다.

인씨엠예술단은 매년 2회 이상의 오페라 정기공연, 콘서트, 수십회의 중소규모의 오페라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동시에 ‘러브인씨엠’ 클래식 융성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02-265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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