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첫 걸음 시작하세요" 26일 명동성당 마리아홀 무대 애호가 아우르는 렉쳐 콘서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재즈 렉쳐 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신관에 위치한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웰컴 투 재즈월드’란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행사다. ‘재즈’는 소수 마니아를 위한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기획됐다.

웰컴 투 재즈월드는 재즈를 잘 모르는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재즈 렉쳐 콘서트이다. 수 년 간 KBS클래식라디오 프로그램 ‘재즈수첩’을 진행해 온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해설로 재즈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번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의 악기들1-리듬섹션’이라는 주제로 황덕호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밴드 ‘안녕의 온도’ 멤버로 활동 중인 드러머 이소월, 베이시스트 정상이 등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만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관객에게는 와인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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