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핵폭탄!, 정치 풍자 코믹극 ‘룸넘버13’

연극 ‘룸넘버13’이 대학로 스타시티 콘텐츠룸에서 오픈런 중이다.

 

연극 ‘룸넘버13’은 유명 정치인 스캔들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국회의원 ‘리차드’와 야당 총재 비서 ‘재인’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누려던 순간 시체를 발견한다. 그들은 ‘리차드’의 비서인 ‘조지’에게 상황을 떠넘기려 한다.

 

극 중 ‘리차드’ 역은 배우 박송이 맡았다. ‘제인’ 역은 배우 김다솜이 캐스팅됐다. ‘조지피젠’ 역은 배우 박상민이 연기한다. ‘해럴드후크’ 역은 배우 손진구가 맡았다. ‘알렉한드로’ 역은 배우 손재익이 분한다.

 

공연 측은 “작품은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인에 대한 풍자와 사회적 메시지를 다뤘다”며 “풍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극이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 할 연극이다” 등 호평을 남겼다.

 

연극 ‘룸넘버13’은 대학로 스타시티 콘텐츠룸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사진_Mark923 



최영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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