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아트와 무용이 만났다…김영희무트댄스 '촛불'

음악·영상·춤 어우러진 융합예술 6월 6·7일 이화여대 삼성홀
김영희무트댄스의 공연 모습(사진=공연기획 MCT).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영희무트댄스의 2016년 신작 ‘촛불’이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키네틱아트(Kinetic Art·움직이는 예술 작품)를 춤무대로 가져왔다. 무용움직임을 소재로 한 키네틱아트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

이번 공연에선 미리 제작·구성된 세트와 영상, 미술적 가치에 춤을 결합했다. 또한 4명의 국내외 연주자들의 피아노, 현악기, 타악기, 보컬 등이 어우러진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안무가 김영희는 “춤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무대가 어우러진 융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선택과 마주하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무대서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영희무트댄스의 공연 모습(사진=공연기획 M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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