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이 무대로…연극 '더 가이즈' 오픈런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연극 6월 17일부터 대학로 올래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개념 나이트연극 ‘포썸’이 시즌3를 맞아 새로운 이름 ‘더 가이즈’(THE GUYS)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나이트클럽을 콘셉트로 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연극이다.

‘더 가이즈’는 한 때 잘나가던 나이트클럽 디제이(DJ)팀인 ‘포썸’이 새로운 시대의 ‘대세’들에게 밀려나 지방 나이트클럽을 전전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며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사 ‘어드벤쳐프로젝트’의 김종석 대표는 “이번 공연은 활기가 넘치는 여름에 오르는 만큼 좀 더 화끈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 17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된다. 6월 16일까지 예매 시 개막기념 ‘조기예매할인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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