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만나는 日 하루키·미야자키 '전석매진'

7월3일 공연 앞두고 한달전 티켓 동나 2014년 시즌1 아성 이어가 '인기 입증'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 포스터(사진=스톰프뮤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음악으로 만나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일 공연주최사인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에 이어 오는 7월3일 연주회의 티켓도 동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즌 2’로 업그레이드해 돌아온다.

스톰프뮤직 측 관계자는 “아직 공연을 한 달 이상 앞두고 모든 좌석이 다 팔렸다”며 “시즌1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루체른 심포니 내한공연’,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 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월간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2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다.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출간하는 책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과 거대한 애니메이션 문화를 일구어낸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속 메인 테마곡 등을 들려준다.

두 거장의 작품 속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7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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