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슉업' 연습현장, 김성규 "시대 앞서는 사람 되고파"

인피니트 김성규가 뮤지컬 ‘올슉업’ 연습현장에서 시대를 앞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올슉업’이 1일 오후 12시 종로5가 아리온에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습현장에는 인피니트 김성규와 휘성, 박정아, 안시하 등 전 출연진이 참여했다.

 

인피니트 김성규는 세기의 락앤롤 스타 ‘엘비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현실에는 있지 않을법한 멋진 캐릭터다”라며 “느끼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현실에 있을법한 저만의 ‘엘비스’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올슉업’은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나탈리’와 마을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다. ‘엘비스’와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남장까지 결심하는 ‘나탈리’의 사랑을 그렸다.

 

가수 휘성, 김성규, 최우혁, 박정아, 안시하, 제이민, 안세하, 송주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뮤지컬 ‘올슉업’의 넘버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컴온 에브리바디(C’mon Everybody), ‘돈 비 크루엘(Don’t Be Cruel)’ 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관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6월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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