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를 찾아라”…어린이 국악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

어린이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이 6월 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곰돌이 여행’은 진정한 친구 찾기에 나선 곰 인형의 여행기를 다룬 어린이 국악 뮤지컬이다. 극 중 ‘곰돌이 인형’은 문이 닫힌 어느 장난감 가게에 홀로 있다 지나가는 ‘파리’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파리’는 ‘곰돌이’의 부탁을 거절한다. 거절당한 ‘곰돌이’는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작품에는 군포어린이연극단 새옴다옴이 출연한다. 새옴다옴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연극단체다. 그들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이’, ‘병아리’, ‘어린 백조’ 등을 연기한다. 그 외에도 배우 하지아, 박진아, 심현경, 최근순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는 군포어린이연극단 새옴다옴이 출연한다”며 “비슷한 꿈을 가진 아이들이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정에 대한 의미를 담은 뮤지컬 ‘곰돌이의 여행’은 6월 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_경기도문화의전당 

 



최영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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