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3대 희극 무대로…'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테너 김종호·소프라노 이석란 등 함께 6월 10~12일 꿈의숲아트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 서울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벨라오페라단과 꿈의숲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 중 하나인 ‘돈 조반니’는 희대의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풍자적 요소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공연에선 정주영(지휘), 김재희(연출),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백순재(엘렉톤)가 참여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 등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총 4회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 5000원이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 및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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