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 대모 배정혜의 '新전통 II'
작성일2016.06.09
조회수1,212
6월 30~7월 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통 춤의 대모 배정혜의 ‘신(新) 전통2’가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한다. 2014년 배정혜 춤 70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의 장기적인 발전과 신전통춤의 보급을 위해 마련했다.
신전통춤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 말부터 사용됐다. 동선을 새롭게 구성한다던가 소품과 의상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전통춤 감상의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는 작업들을 말한다. 국립무용단장과 서울시립무용단장 등을 두루 지낸 배 선생의 작품들은 신전통춤의 1세대라 할 수 있다. 한국춤이 올곧게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배정혜의 新전통’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배정혜의 신전통은 크게 민속·궁중·무속으로 나눌 수 있다. 민속은 서민의 정서를 반영한 한국의 정서적 흥취를 표현했고, 궁중은 궁중무에서 볼 수 있는 정제된 복식과 장식을 갖춘 춤사위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해 멋스러움을 담아냈다. 또한 무속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무속적인 에너지를 보이는 소리와 듣는 춤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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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통 춤의 대모 배정혜의 ‘신(新) 전통2’가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한다. 2014년 배정혜 춤 70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의 장기적인 발전과 신전통춤의 보급을 위해 마련했다.
신전통춤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 말부터 사용됐다. 동선을 새롭게 구성한다던가 소품과 의상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전통춤 감상의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는 작업들을 말한다. 국립무용단장과 서울시립무용단장 등을 두루 지낸 배 선생의 작품들은 신전통춤의 1세대라 할 수 있다. 한국춤이 올곧게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배정혜의 新전통’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배정혜의 신전통은 크게 민속·궁중·무속으로 나눌 수 있다. 민속은 서민의 정서를 반영한 한국의 정서적 흥취를 표현했고, 궁중은 궁중무에서 볼 수 있는 정제된 복식과 장식을 갖춘 춤사위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해 멋스러움을 담아냈다. 또한 무속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무속적인 에너지를 보이는 소리와 듣는 춤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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