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전노민·이일화 포스터 공개
작성일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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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과 이일화 주연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포스터와 설정컷이 공개됐다.
전노민과 이일화는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관계자는 “두 배우는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을까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포스터 속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라는 문구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노민은 아내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그녀의 무덤가를 계속 찾는 순정파 남편 ‘안중기’로 분한다. 이일화는 관객의 눈에는 보이지만 남편과는 소통할 수 없는 아내 ‘오지영’역을 맡았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7월 1일 오픈한다.
사진_수현재컴퍼니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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