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전노민·이일화 포스터 공개

배우 전노민과 이일화 주연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포스터와 설정컷이 공개됐다.

전노민과 이일화는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관계자는 “두 배우는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을까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포스터 속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라는 문구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노민은 아내와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그녀의 무덤가를 계속 찾는 순정파 남편 ‘안중기’로 분한다. 이일화는 관객의 눈에는 보이지만 남편과는 소통할 수 없는 아내 ‘오지영’역을 맡았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7월 1일 오픈한다.


사진_수현재컴퍼니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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