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고발극” 연극 ‘보도지침’ 6월 12일 폐막

제5공화국을 배경으로 한 연극 ‘보도지침’이 6월 12일 폐막한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 대한민국 언론계의 흑역사 보도지침사건을 다루고 있다.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 매일 아침 언론사들에게 은밀하게 시달된 가이드라인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기자와 잡지발행인, 변호사, 검사의 치열한 재판과정을 그린다. 배우 송용진과 김준원은 보도지침 사건을 폭로한 정의롭고 강단있는 기자 ‘김주혁’역을 맡았다. 배우 김대현과 안재영은 보도지침을 보도한 잡지발행인 ‘김정배’역으로, 배우 이명행과 이시후, 김주완은 기자와 잡지발행인을 변호하는 변호사 ‘황승욱’역으로, 배우 최대훈과 에녹은 검사 ‘최돈결’역으로 분한다.


연극 ‘보도지침’은 6월 12일까지 대학로 수현재 씨어터에서 공연 된다.


사진_벨라뮤즈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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