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호평 속 폐막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가 6월 12일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4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됐다. 연극은 故 우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다뤘다. 故 김우수는 고아원에 버려져 외로운 시절을 보내며 폭력과 방화로 교도소 생활을 했다. 그는 교도소 생활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고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삶을 살았다.

 

연극 관계자는 “연극의 배우 및 스탭들은 故 김우수 씨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나눔 실천을 하기 위해 자발적인 동참으로 문화 공연 초대, 봉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측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지온 보육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공연에 초대했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은 “극 내내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뭉클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6월 12일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폐막했다.

 

사진_벨라뮤즈 

 



최영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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