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볼 만한 뮤지컬…'브로드웨이 42번가' 20주년 외

'브로드웨이 42번가'…6월 23~8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잠자는 숲속의 미녀'…6월 22~7월 3일 LG아트센터 '새로워진 넌센스2'…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오픈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 장면(사진=EA&C).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천재 안무가 매튜 본의 신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박해미가 연출·배우를 맡은 ‘새로워진 넌센스2’도 관객을 찾아왔다.

△‘브로드웨이 42번가’…6월 23~8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화려한 탭댄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 등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한 장면(사진=LG아트센터).


△‘잠자는 숲속의 미녀’…6월 22~7월 3일 LG아트센터

영국의 천재 안무가 매튜 본이 6년 만에 신작 댄스 뮤지컬.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이야기의 뼈대만 남겨둔 채 새로운 안무와 캐릭터를 창조했다.

수동적이던 오로라 공주를 주체적이고 당돌한 말괄량이고 바꿨고, 원작에는 없었던 마녀의 아들 ‘카라독’을 등장시켜 공주를 사랑하는 정원사 청년 ‘레오’와 삼각관계를 만들어냈다. 또한 ‘뱀파이어 스토리’를 원작과 절묘하게 결합해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러브스토리를 펼쳐낸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사진=Mark923).


△‘새로워진 넌센스2’…대학로 굿씨어터에서 오픈런

수십년간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2016년 새로운 버전으로 구성했다. 여전히 화끈한 다섯 명의 수녀들은 이전보다 더 유쾌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사랑스러운 의상과 세련된 음악, 화려한 무대도 볼거리다.

콘서트 형식을 차용해 다섯 수녀들의 무대를 솔로와 합창으로 선보인다. 또한 인형극, 롤러스케이트를 통한 연출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배우 박해미, 이태원, 진아라, 김사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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