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물리학자를 둘러싼 미스터리…'코펜하겐' 돌아왔다

6년 만에 앙코르 7월 14~3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외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연극 ‘코펜하겐’이 6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20세기 물리학을 꽃피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와 ‘하이젠베르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1998년 영국에서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여개 국가에서 공연되고 있다.

‘과학자의 양심’을 두고 실제 미국과 독일 과학자들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실제 사건을 다룬다. 원자탄의 제조과정과 불확정성원리, 상보성의 원리 등 널리 알려진 물리학의 개념들을 주요 소재로 학자들이 갖는 철학적인 갈등과 고뇌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극 중 캐릭터를 설정했고, 생명과학·로봇공학 등 우리 사회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과학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배우 남명렬, 서상원, 이영숙이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연 예매 시 50%의 사전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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