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의 끝나지 않은 한판승부…'트루웨스트 리턴즈' 왔다

배성우·오만석·김종구 등 출연 6월 24~8월 28일 예그린씨어터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의 한 장면(사진=악어컴퍼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돌아왔다. 실력과 인기를 갖춘 스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흥행신화를 다시 한번 이어갈 예정.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룬다. 배우들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신으로 사랑받으며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형 ‘리’ 역에 배우 배성우·오만석·김종구·서현우, 동생 ‘오스틴’ 역은 정문성·이동하·이현욱·김선호가 맡았다. 할리우드의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으로 이승원·김태범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의 한 장면(사진=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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