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감사했어요"…'마이 버킷리스트' 아쉬운 폐막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의 V앱 이벤트(위)와 ‘홈.쑈.케’ 모습(사진=벨라뮤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가 오는 7월 3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마이 버킷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 이번 공연에선 슈퍼스타 K5 준우승 ‘박시환’과 슈퍼스타K4 Top6 ‘유승우’를 비롯해 김현진, 임병근, 김지휘, 손유동 등이 열연했다.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신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V앱 이벤트와 미니콘서트, OST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등을 진행했다. 마니아들을 위한 ‘마니아카드’ 발급과 싸인회, 하이파이브·포토제닉 이벤트, 폐막을 앞두고 진행된 ‘최다 관람자를 찾습니다’ 등에는 버킷 마니아를 자청하는 많은 관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홈쇼핑을 통한 뮤지컬 쇼 케이스 ‘홈.쑈.케’를 기획하며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이외에도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병원 콘서트와 함께 ‘썸데이’는 OST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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