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있고 여운도 남는다"…'까사발렌티나' 입소문

9월 11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연극 ‘까사 발렌티나’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로드웨이 화제작 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유쾌하고 재밌는 줄만 알았는데 더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연극”, “공연장을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가슴을 치는 먹먹함에 여운이 남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까사 발렌티나’는 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인 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들은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라는 은밀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같은 해 토니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라카지’ ‘킹키부츠’ ‘뉴시즈’ 등을 집필한 미국 최고의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이 극본을 썼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윤희석, 최대훈, 박정복, 문성일, 유일 등이 열연한다. 오는 9월 11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까사 발렌티나’의 한 장면(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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