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한국 찾는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작성일2016.07.20
조회수2,621
24~27일 국내 3개 도시 차례로 무대 올라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일환
60인 오케스트라·테너 프랑골리스 투입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오는 24일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 간 서울·대구·광주 3대 도시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가 열린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대구 엑스코,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무대에 차례로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투입된다. 2004년 첫 내한한 그녀는 2009년, 2010년, 2013년 총 네 차례 방한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은 2010년 매진을 기록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내한공연의 메인 테너로는 그리스 출신의 마리오 프랑골리스가 낙점됐다. 프랑골리스는 장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의 소유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04년 그리스 올림픽 성화 릴레이 당시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팝페라 스타로 2009년 브라이트만의 미국 투어에 참여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꽃미남 테너로 주목 받고 있는 나르시스와 뉴욕 팝스오케스트라와 카네기홀에 협연한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디우도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내한공연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곡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넬라 판타지아’ ‘아베마리아’ 등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들려준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에 이어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며 세계적 뮤지컬 스타 자리를 꿰찼다. 또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를 개척하고 11장의 정규앨범을 내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소프라노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02-314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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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오는 24일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 간 서울·대구·광주 3대 도시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가 열린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대구 엑스코,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무대에 차례로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투입된다. 2004년 첫 내한한 그녀는 2009년, 2010년, 2013년 총 네 차례 방한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은 2010년 매진을 기록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내한공연의 메인 테너로는 그리스 출신의 마리오 프랑골리스가 낙점됐다. 프랑골리스는 장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의 소유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04년 그리스 올림픽 성화 릴레이 당시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팝페라 스타로 2009년 브라이트만의 미국 투어에 참여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꽃미남 테너로 주목 받고 있는 나르시스와 뉴욕 팝스오케스트라와 카네기홀에 협연한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디우도 이번 투어에 참여한다.
내한공연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곡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넬라 판타지아’ ‘아베마리아’ 등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들려준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에 이어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며 세계적 뮤지컬 스타 자리를 꿰찼다. 또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를 개척하고 11장의 정규앨범을 내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소프라노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02-314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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