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볼 만한 뮤지컬…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외

‘페스트’…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 ‘치펜데일 쇼’…8월 3~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더 셜록’…8월 2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뮤지컬 ‘페스트’의 한 장면(사진=스포트라이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태지의 음악으로 만든 화제의 뮤지컬 ‘페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성인 여성들만 입장할 수 있는 ‘치펜데일 쇼’와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컬 ‘더 셜록’도 관객을 찾아왔다.

△‘페스트’…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 ‘페스트’를 각색한 작품.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서태지의 노래로 만들었다.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하면서 대혼란을 겪게되는 인간군상을 극적인 설정과 입체적인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보여준다. 배우 김다현, 박은석, 윤형렬, 손호영 등이 출연한다.

‘치펜데일 쇼’(사진=다온이엔티).


△‘치펜데일 쇼’…8월 3~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성인 여성 관객들만을 위한 쇼. 이미 100개국 이상의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1억 명이 넘는 여성 관객 앞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9인 9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소방관, 경찰, 카우보이 등 콘셉트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꾸민다.

매직컬 ‘더 셜록’의 한 장면(사진=클립서비스).


△‘더 셜록’…8월 2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 중 관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아온 대표작. 화려한 마술에 뮤지컬 요소를 접목시킨 신개념 매직쇼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의 마술과 관객 전원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매직, 셜록의 탈출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루피나 연출과 최종윤 작곡가 등 크리에이티브진은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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