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1000회 공연 눈앞

뮤지컬 <그리스>가 오는 6월 8일 1000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1000회 공연을 넘어선 <지하철1호선>과 <루나틱> <사랑은 비를 타고> 등과 같은 소규모 극장이 아닌 중대형 극장 규모의 작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2003년 초연 이후 6년 동안 약 40만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이 작품은 1950년대 미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담은 뮤지컬. 그 동안 오만석, 엄기준, 고영빈, 김우형, 김무열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거쳐간 작품이기도 하다. 재관람율이 높은 작품이기 때문에 마니아들을 위한 마케팅이 진행된다. 이번 동숭아트센터 공연에서는 ‘그리스 마니아 카드’를 발급, 다른 시즌의 공연을 3회 이상 관람한 관객들에게 특별가로 제공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지난 2월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 : 송지혜 기자(인터파크ENT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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